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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노트] 맥용 가상 머신(Virtual Machine) 성능 벤치마크
맥 OS X 용 가상 머신(Virtual Machine, 이하 VM) 솔루션의 메이저 급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들로 VMware Fusion(이하 VMF), Parallels Desktop(이하 PD), 그리고 무료이면서 다양한 OS 플래폼에서 실행되는 Sun 의 Virtual Box (이하 VB)가 있습니다. 한국의 비 표준 웹 환경을 완벽하게 맥에서 즐기기 위해서는 부트캠프를 이용하여 Full 윈도우즈를 실행시키거나, 맥 OS X 상에서 방금 나열한 제품들을 이용하여 윈도우즈를 VM 환경으로 실행시키면 됩니다. [기존 포스트 보기 : [VMF 에 윈도설치 가이드] [PD 에 윈도설치 가이드] [부트캠프에 윈도우즈7 설치 가이드] [PD 5 베타 리뷰][VMF 3 베타 리뷰]
필자가 본 블로그를 통하여 누누이 강조하는 내용 중 하나가, "전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성능적으로 뛰어난 맥 OS X 를 포기하고,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팔렸지만 상대적으로 기술적/성능적으로 우수하지 않은 윈도계열 OS 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것은 마치 람볼기니가 기름 많이 먹는다고 포기하고, 포드 컴팩카를 타고 다니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 포드가 어때서? 라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는 기술적/성능적인 측면에서 훨씬 우수하고 편리한 것을 제쳐두고, 그저 손에 익은 환경에만 안주하려는 것은, 투자한 비용(맥이 좀 비싸죠?)을 100% 낭비하는 것이라는 게 제가 강조하고자 하는 포인트 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맥 OS X 상에서 윈도계열 OS 를 실행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간단한 벤치마크 수치만으로 비교해 보았는데요, 틈틈이 화면 켑춰해 놓은 벤치마크 결과들이지만, 초보 및 일반 맥 유저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자료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각각의 맥용 VM 제품마다 지원되는 부가기능들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아주 단순한 벤치 마크 수치만을 놓고 비교한 것입니다. 참고로, 필자의 경우는 윈도우즈 비스타까지는 VMF 애용자였지만(Hack 이 쉽고, 방대한 분량의 가상 디스크들을 쉽게 공수할 수 있어서, 다양한 OS 를 설치하고 테스트해 볼 수 있었기에…), 윈도우즈7부터는 PD를 꾸준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 VMF 의 비스타 환경에서 윈도우즈7를 실행시키면 화면이 자주 튀고, 메모리 에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
[맥 OS X 10.6 스노 레퍼드에서 GeekBench 결과]
1. 부트캠프 3.0 드라이버 환경 풀 부팅 – 윈도우즈7 엔터프라이즈 64비트
각각의 VM 제품의 벤치마크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풀 부팅으로 윈도우즈를 실행시키고, 벤치마크 결과값을 먼저 뽑았습니다.
[윈도우즈7 자체 내장 하드웨어 성능 테스트]
[부트캠프로 풀 부팅한 윈도우즈7 엔터프라이즈 64비트의 GeekBench 결과]
2. Parallels Desktop 5.0 베타 8688 빌드(패러럴 데스크탑) – 윈도우즈7 얼터밋 32비트
윈도우즈 내장 벤치마크 및 GeekBench 에서 가장 좋은 점수가 나온 제품입니다. 베타 빌드로 테스트했지만, 현재 시점(2009년 8월31일)으로는 유일하게 윈도우즈 비스타/7의 확장된 그래픽(인터페이스 투명도 및 Aero)를 지원하는 VM 지원 제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최대 8개의 CPU 를 지원하고 향상된 멀티 CPU 관리 능력이 있어서, 풀 부팅 부트캠프와 비교해도 CPU 활용 능력에 있어서는 VM 제품군중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웬만한 CPU Intensive 작업(예, 동영상 인코딩, 렌더링 등)도 무난하게 실행시킬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합니다.
[인터페이스 그래픽 부분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다른 VM 제품군에 비해 최고수준입니다.]
[GeekBench 결과값도 풀 부팅 부트캠프와 "크게" 차이 나지는 않습니다.]
*** Update 2009.9.19 최신 베타 Parallels Desktop 5.0 8898.551204 빌드
[오히려 기존 베타 빌드에 비해 떨어지는 벤치마크 결과네요~ 여전히 Aero 적용 시 화면 튀김이 발생하고요...]
3. VMware Fusion 2.0.5 (뷔엠웨어 퓨전) – 윈도우즈 비스타 얼터밋 32비트
맥 OS X 10.6 스노 레퍼드상에서 VMF 를 통하여 윈도우즈7을 실행시킬 경우, 화면이 튀기거나 메모리 액세스 에러가 중간에 종종 발생하여 윈도우즈 비스타 얼터밋만을 테스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즈7이 비스타에 비해 화면 반응속도를 월등히 높였다고는 하나, 기본적인 시스템 구조(Architecture)는 동일하므로, 여기서 첨부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값과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VMF 는 윈도우즈 데스크탑 계열 OS 에서 오직 2개의 CPU 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수치가 다른 제품들에 비해 훨씬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eekBench 결과도, 제한된 2 개의 CPU 사용으로 인하여 수치가 많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Update 2009.9.21 최신 VMWare Fusion 3 베타
[보다 많은 CPU 를 사용할 수 있어서, 기존 버전(2.0.5) 보다 월등히 높은 벤치마크 점수를 기록]
4. Virtual BOX 3.04 (버추얼 박스) – 윈도우즈7 얼터밋 32비트
무료 VM 소프트웨어임에도 불구하고, VMF, PD 못지않은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도구들을 지원합니다. 다양한 OS (윈도계열, 리눅스, 맥오에스텐)상에서 실행시킬 수 있고, 하드웨어적으로 VM 환경을 지원하지 않아도 실행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료 소프트웨어인 만큼 상대적으로 세련되지 못한 인터페이스와 도구모음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픽 부분(인터페이스/게임)에 한해서는 가장 낮은 결과값이 나온 VB]
[최대 32개의 CPU 를 지원하지만, 동일한 조건(4개의 CPU)에서 PD 비해 떨어지는 성능이 눈에 띕니다.]
5. 현 시점(2009년 8월 31일)에서의 중간 결론.
윈도우즈7을 VM 환경에서 가장 잘 실행시키고, 맥 하드웨어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VM 소프트웨어는 PD 인 것 같습니다. 맥 OS X 상에서 VM 소프트웨어를 물색하고 계신 분들은 이번 포스트를 참고하셔서 Smart 한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VMF 3.0 베타를 테스트하는 데로 본 글에 추가시키도록 하지요.)
*** 현시점(2009년 8월 31일)으로 VMF, PD, VB 모두 스노 레퍼드 Native 64 비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 위에서 테스트한 모든 VM 소프트웨어의 가상 디스크 이미지는 3개의 하드디스크를 하나의 볼륨으로 묶은(Striped) Raid 볼륨에 저장시키고 테스트 하였습니다. (가상 디스크 이미지를 Striped Raid 볼륨에 저장시킬 경우, 보다 빠른 디스크 입출력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모든 VM 환경에서의 3D 게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너무 느리거나, 텍스처맵/지아메트리 값을 최소로 설정하고 하면 그런대로 FPS 가 나오지만, 화면이 너무 허접함. – 부트캠프로 리 부팅하지 않고도, 온라인 3D 게임에 로그인한 후, 친구 혹은 지인들과 "채팅" 할 때는 그런대로 활용할 수 있음.
[남들 하는 데로 따라 하려면 그냥 조립PC 사지~ 왜 비싼 돈 주고 맥 샀습니까?~]
[맥컬럼] Mac OS X Snow Leopard, 스노우 레퍼드 출시 기념으로…
이미 본 블로그를 통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서, 초기 Mac OS X 10.6 Snow Leopard (이하 SL) 개발자 프리뷰 빌드부터 현재의 10a432 빌드(리테일 버전 빌드)에 관련된 내용들을 다루어 왔기에 2009년 8월 28일(미국시간 기준)자로 정식 출시된 SL 에 대한 내용은 현재로서는 더 추가시킬 내용이 없네요. 추후 유용한 팁이나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추가시키기로 하고요, 본 글에서는 SL 이 금번에 출시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제대로 표기되지 않고, 읽혀지지 않는 "SL 이름"에 대해 몇 자 남기고자 합니다. (기존 SL 관련 포스트 목록 : [SL 미리보기 #1][SL 미리보기 #2][SL 미리보기 #3][SL 미리보기(동영상) #4] [SL 헤비 벤치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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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인을 비롯하여, 여러 맥 관련 한글 사이트를 두루두루 살펴보면 Leopard 의 Leo 를 한글로 "레오"로 쓴 제목이나 글들을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완전히 잘못된 한글 표기 입니다. 미국이나 영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사람 이름(예, 레오나르도 다빈치 (Leonardo di ser Piero da Vinci))이라면 조금이라도 다퉈볼 여지가 있지만, 일반 명사(Noun)이고, 영어사전에 분명히 발음표시(Phonetics)가 있고, 미국(American)과 영국(British) 발음이 드물게도 "똑 같은" Leopard 의 Leo = Le(발음기호, 레)가 어쩌다가 "레오"로 표기되고 읽혀졌는지 참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애플 코리아의 영어무식자의 소행일까요, 아니면 네이버에서 검색 키워드 입력한 네이버 직원의 소행일까요... 아니면, 일부 영어 무식자까지 배려해서 검색이 가능토록 한 테크닉?]
[Wikipedia 의 Leopard 발음 표기]
Leopard (레퍼드)가 영어이고, 미국 애플사 제품이며(미국식/영국식 처음 Leo(레)의 발음기호는 동일), Leopard 단어에 대한 기원(Etymology)을 보더라도 Leo 가 "레오"로 발음되거나 표기되어야 할 그 어떠한 백그라운드가 없습니다. 혹자는 Leopard 를 스페니쉬 또는 독일식, 일본식 등으로 읽을 때 Leopard 를 "레 오 파 드" 라고 읽고 쓰게 된다고 하는데 이것은 순전히 궤변 및 영어 무지에 대한 변명에 불과합니다. 차라리 Tiger (타이거)를 "티거"(Tigger,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호랑이 캐릭터)라고 한글표기하고 이런 변명을 해대면 귀엽기라도 하지, 미국회사의 제품이고, 일반 영어 명사를 가진 제품명이며, 전세계 판매망을 가지고 있지만, 제품명에 한해서는 각 나라 언어로 번역하여 표기하지 않고 그대로 "LEOPARD" 영어를 쓰고 있는데, 왜 다른 나라 방식으로 읽고, 이것을 전제로 한글표기를 합니까…
[네이버 지식인에서 "전문가"가 답변할 때 표기한 정체불명 신조어 "레 오 파 드"]
변명하는 자들의 입장이 조금이라도 변호되기 위해서는, 애플사에서 각 나라마다 Leopard 제품을 번역된 상품명으로 출시했을 때에만 가능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스페니쉬 는 "leopardo" 로, 네덜란드 식은 "luipaard", 일본식은 "ヒョウ" 또는 "レオパード" 등으로 제품명이 나와 있는 상태여야만 "난 그냥 일본식으로 한글 표기한다… 네덜란드 식으로 한글 표기한다…등등" 이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쉽지만 전세계 애플 온라인 스토어 어디를 뒤져봐도(한국포함) LEOPARD 상품명을 각 나라 언어로 번역해서 표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읽고 표기해야 하나요? 당연히 영어사전에 표기된 발음기호를 기반으로 가장 근접하게 발음할 수 있는 한글로 표기하는 게 정상 아닙니까…
[일본 애플 스토어의 SL 를 그대로 영어 표기한 상품안내서 부분 발췌]
[독일 애플 스토어의 SL 를 그대로 영어 표기한 상품안내서 부분 발췌]
물론, Leopard 라는 단어가 영어 이외에 독일어 사전과 체코어 사전에 그대로 철자하나 틀리지 않고 존재하기에 "독일식" 또는 "체코 식"으로 발음할 수도 있다고 변명할 수는 있으나,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미국" 애플사의 "영어"로 표기된 제품명을 억지로 독일식/체코 식 발음 데로 한글 표기해야 할 이유는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Leopard 단어의 기원적 유례를 확인해 보아도 독일이나 체코와는 단 하나도 연관성이 없습니다.
[미국식 영어발음, 체코, 독일식 발음을 들을 수 있는 사이트 화면 발췌]
[Cambridge British Online 화면 발췌]
개인적으로 추론컨대, Leopard 의 Leo 가 "레오"로 표기된 이유는 초등학교 때부터 늘 익숙해져 온 "레오나르도…(Leonardo)"의 영향인 것 같네요. 이것의 영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척도 중 하나가 영화 타이타닉의 "미국인" 주인공 Leonardo DiCaprio(리어날도 디카프리오, lee-uh-NAR-doe dih-CAP-ree-o)를 미국식 발음으로 표기하지 않고, 그냥 "레오나르도~(이태리 식)" 라고 아무 생각 없이 표기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뭐, 사람이름이야 충분히 각 나라마다 발음하는 게 각양각색이고, 액센트가 다 다를 수 있으니 다퉈볼 여지가 많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최소한 영어사전에는 "LEO" 의 발음기호가 "레오" 가 아닌 "리오"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본 글 하단 참고자료 목록 첨부)
[LEO... 로 시작하면, 무조건 "레오"로 한글표기 되도록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레오나르도...의 미국식 발음 표기 발췌]
[미국인이면서도 이태리 예술/과학자의 영향력으로, 무조건 이태리 식 발음으로 표기되는 리어날도 디카프리오 미국식 발음듣기 화면 발췌]
결론적으로, 이번 스노우 레퍼드(Snow Leopard)가 출시됨을 기념(?)하여, 앞으로는 뚱딴지 같은 "레 오 파 드"라고 한글 표기하지 말고, 영어발음 나는 데로 그냥 "오"자는 빼고 "레퍼드"라고 읽고 표기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이미 지금까지 레퍼드라고 표기해 오셨던 분들은, 주위에 영어 조금 딸리는 중생들이 발견된다면, 꼬옥~ 지적해서 제대로 통일된 한글표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하하~
마지막으로, Mac OS X 의 요~ X 는요, 로마 수치표기의 10 (Ten, 텐) 됨과 동시에, 버전 10부터 내부적으로 유닉스 코어 기술을 이용한 Mach-Kernel (마크 커널)을 채용함으로써 X 는 "UNIX Like" 운영체제임을 상징하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Mac OS(맥 오에스) 다음의 X 를 로마 수치 표시인 10 (텐)으로 보통 읽지만, X(엑스 = uniX like)로 읽거나 써도 무방합니다. (단, 왜 로마숫자 10=X 를 "엑스"로 읽고 쓸 수 있는지 내부사정(?)을 아는 자만이 쓸 것.)
참고한 자료출처 목록
-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 Online
- Cambridge British English Online
- Wikipedia, Leopard Etymology
- Inogolo – English pronunciation of the names of people, places, and miscellaneous stuff
- Visual Thesaurus
- Forvo, Forvo is the largest pronunciation guide in the world
[맥노트] 맥 OS X 10.6 Golden Master 10a432 빌드
얼마 전에 애플사의 프리미엄 개발자들에게 한하여 배포된 Mac OS X 10.6 10a432 빌드가 Golden Master, 즉, 9월에 정식 출시 예정인 최종판 Snow Leopard(이하, SL)와 동일한 빌드라는 루머가 있었는데요, 다양한 소스들을 확인해본 결과, 큰 변동이 없는 한 10a432 빌드가 정식 출시 판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곧 출시예정인 SL 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L 미리보기 #1][SL 미리보기 #2][SL 미리보기 #3][SL 미리보기(동영상) #4] [SL 헤비 벤치마크] 및 [애플사 홈페이지]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빌드(10a421)와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설치” 아이콘의 아트워크가 우주 그림에서 레퍼드(범)으로 변경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설치 단계도 약간은 변화되어, 설치 단계에서 이메일 및 사용자 등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설치가 완료되고, 리부팅을 시킨 후에 이메일 및 사용자 등록을 할 수 있는 대화상자가 나타납니다. 또한 설치단계의 변화를 내부적인 기술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설치 DVD의 모든 내용물을 일단 하드 디스크로 전체 복사를 한 뒤, 하드 디스크에서 하드 디스크로 파일이 설치되므로, 기존 버전의 설치방식에 비해 보다 빠르게 설치가 되었습니다.
새로이 하드 디스크를 포맷하고 설치하는 하나, 기존 버전(10.5.8) 및 빌드(10a421)를 업그레이드하나 소요되는 시간은 거의 비슷했으며, 특히 기존 버전(10.5.8)을 업그레이드 시킬 때 우려되었던 기존 프로그램들(32비트, 레퍼드용 프로그램들)과의 각가지 호환성 문제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이번에 10.5.8 레퍼드를 10.6 SL 10a432 빌드로 업그레이드 시킨 후 제가 애용하던 프로그램들에 문제가 있었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CockTail 4.4.1 : 설치 시 “Leopard 10.5.x” 용이라는 에러가 발생, 이미 설치되어 있는 상태라면(10.5.8 에서 업그레이드) 실행에는 문제가 없지만, 디스크 관리 및 디렉터리 관련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음
- TechTool 5.0.5 : 실행 시 디스크 및 디렉터리 관리 툴을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가 나타남.
- HP 스캔/팩스 유틸리티 : HP 에서 지원하는 유틸리티 패키지 설치 후, 프린트 이외의 다른 작업(스캔/팩스/복사)은 불가.
- Blogo (블로깅 프로그램) : 중간에 계속해서 Crash.
- MS Office 2008 : 설치 시 에러 발생, Pacifist 로 매뉴얼 설치 가능, 설치 후 모든 프로그램(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정상 실행.
위에서 나열한 프로그램들은 모두 제가 10.5.x 레퍼드상에서 자주 사용했던 프로그램들인데, SL 10a432 로 업그레이드한 후, 기능적으로 제한을 받거나 실행 시 문제가 발생하는 프로그램들입니다. 조만간 스노 레퍼드용 업데이트 패치가 나오겠지요. 10a432 이전 빌드는, 별도의 파티션에 설치하여 테스트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호환성을 테스트해 보지 못했으나, 이번 빌드는 GM, 상용판과 동일하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됨으로, 아예 기존 버전 10.5.8 레퍼드가 설치되어 있는 파티션을 이번 빌드로 업그레이드시켜서 기존에 애용하던 모든 프로그램들을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인데요, 이유인즉, SL 의 막강한 메모리 관리 및 CPU 파워 관리 기능으로 인하여 전체적으로 모든 프로그램들의 화면 반응 속도가 빨라 졌기 때문입니다.
기존 프로그램들과의 호환성도 전체적으로 무난하여, Adobe CS4, Final Cut Studio 3, Logic Pro 9, VMware Fusion/Parallels Desktop. Aperture, LightRoom 및 일반 유틸리티 등을 문제없이 실행시키고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들의 반응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메모리가 관리됨으로 기존 버전(10.5.x)에서 종종 겪었던 운영체제상의 메모리 Leak 현상은 아직 격어보지 못했습니다. (10.5.x 에서는 설치된 메모리의 용량이 아무리 많더라도, 종료된 프로그램들이 사용한 메모리를 Free 화 시키지 않음으로써, 결과적으로 모든 메모리를 점유하여, 페이징이 일어나는 현상이 종종 발견되었습니다.)
부트캠프 드라이버도 SL 에 포함된 버전은 3.0 으로서, 윈도 XP/비스타 32,64 비트/7 32,64비트 등의 최신 시스템 드라이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HFS+ 방식으로 포맷된 하드 디스크를 인식하고, 읽을 수(Read) 있는 드라이버도 지원되어,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드라이버를 윈도에 설치하지 않고도 맥전용 하드 디스크의 내용물을 윈도에서 곧바로 확인하고, 액세스 할 수 있습니다. (부트캠프 3.0에 포함된 HFS+ 읽기 기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트캠프에 윈도우즈7 설치하기]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트캠프 3.0을 윈도우즈 7에 설치하는 화면]
[SL 에 포함된 부트캠프 3.0 드라이버]
화면 인터페이스나 새로운 기능 추가 보다는, 내부적으로 보다 세밀하게 다듬어서 맥 OS X 의 사용환경을 훨씬 더 최적화시킨 이번 10.6 SL 은 분명 돈을 주고 업그레이드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곧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SL 이 정식 출시되면, 현재 10.5.x 레퍼드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모두 10.6 SL 로 업그레이드 시킬 것을 권장 드립니다. (참고로 SL 은 오직 인텔맥 하드웨어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리 보기 연재 2호] 스노우 레퍼드, Mac OSX 10.6 Snow Leopard 베타 10a354 – 기본 프로그램
지난 1 호에서는 스노우 레퍼드의 설치 과정에 대해 각 단계별로 스크린샷을 통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스노우 레퍼드를 설치하고,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는 변화 또는 개선된 사항을 정리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True 64Bit, 모든 기본 프로그램이 64Bit
스노우 레퍼드는 지난 1 호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내부 커널에서부터 기본적으로 포함된 "모든" 프로그램이 64Bit 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시스템 메모리 사용에 대한 제한을 전혀 받지 않고, 모든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지요. (물론, 64Bit 라고 해서, 메모리 제한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때 "무제한"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혹시 자신의 컴퓨터에 16 테라 바이트 이상의 메모리를 설치하고 사용하고 계신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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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본 프로그램이 64Bit 로 제작되었으며, 기존 프로그램 또는 플러그인 등과의 호환성을 위해 위와 같이 32Bit 모드로 선택적으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스노우 레퍼드의 모든 기본 프로그램은 64Bit 이기 때문에, 기존 OSX 10.5.x 기반의 32Bit 으로 제작된 플러그인이나 다른 프로그램과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면, 해당 프로그램 아이콘에서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Get Info(정보입수) 메뉴를 클릭하여, 위의 그림의 사파리 처럼, 실행을 32 Bit 모드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원래 그대로 64Bit 모드로 실행시키나, 32Bit 모드로 실행시키나 속도적인 측면에서 전혀 차이가 느껴지지 않으며, 다만 내부적으로 메모리 사용에 대한 제한이 있을 뿐입니다. 메모리 제한 역시, 만약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에 4 기가 이상의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면, 실질적으로 변화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할 수 있지요.
현재까지 배포된 스노우 레퍼드 10a354 버전에서, 사파리를 64 Bit 기본 모드로 실행시키면, 1Password 또는 Speed Download 등의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플러그인을 정상적으로 사파리에서 이용하고자 한다면, 실행을 32Bit 로 시켜야만 합니다. (1Password 버전 2.9.15 는 사파리를 32Bit 모드로 실행시켜도 플러그인이 인식되지 않더군요.)
[맥 OSX 10.6 스노우 레퍼드 10a354 베타에서 사파리를 실행시킨 장면, 액티브 댐X 를 이용하지 않는 일반적으로 국내 사이트들의 서핑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파리 64 비트 기본모드로 제 블로그를 접속해본 장면]
2. 편리한 기능들의 추가
현재까지 공개된 맥 OSX 10.6 스노우 레퍼드 10a354 버전을 유심히 들여다 보면, 눈에 확 띄게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은 없지만, 세부적으로 각종 편리한 기능들이 추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든 응용 프로그램에서 공유하는 [서비스] 메뉴가 세부적으로 잘 정리되고, 여기에 사용자가 직접 기능이나 프로그램 등을 등록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파리 32비트 모드에서 스피드 다운로드 플러그인 불러들여진 상태, 스피드 다운로드 메뉴 하단을 보면, 스노우 레퍼드에 추가된 새로운 "서비스" 메뉴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 나타나는 메뉴들은 시스템 환경설정의 키보드&쑈컷(Keyboard&Shortcut 메뉴에서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서비스 기능에 새로운 메뉴를 추가시키거나 삭제할 수 있는 대화상자, 여기서 프로그램이나 기능 등을 등록시키면, 일반 프로그램에서 [서비스] 메뉴를 이용하거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등록된 프로그램들을 곧바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사파리를 32비트 모드로 실행시키고, 링크를 오른쪽 버튼을 클릭했을 때 나타나는 스피드 다운로드 플러그인의 메뉴, 64 비트 기본 모드로 사파리를 실행시키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타나지 않는데, 이럴 때에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서비스] 메뉴에 스피드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추가시켜서 동일하게 기능을 수행시킬 수 있습니다.]
맥 OSX 10.6 Dock 에 새롭게 추가된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 아이콘,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용자가 설치한 프로그램들을 곧바로 큼직한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 OSX Leopard 10.5.x 에서는 설치된 프로그램들을 검색하거나, 찾을 때 파인더(Finder) 윈도우를 이용하거나, 설치된 프로그램들을 정리/관리 해주는 별도의 유틸리티를 이용해야만 하는데, 앞으로 출시될 맥 OSX 10.6 스노우 레퍼드 버전에서는 사용자가 설치된 프로그램들을 쉽게 확인하고 실행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폴더를 닥(Dock)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합니다. 저는 그 동안 꾸준히 DragThing 이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그룹별로 정리하여 이용해 왔는데,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속도나 차지하는 메모리 용량으로 볼 때 그리 효율적이지는 못했지요. 앞으로 나올 맥 OSX 10.6 스노우 레퍼드에서는 설치된 프로그램들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위와 같은 기능이 추가되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별도의 유틸리티를 설치하지 않고도,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쉽고 빠르게 찾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참고로 현재 맥 OSX 10.5.x 버전에서도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 폴더를 Dock 에 추가시켜서, 실행시킬 프로그램들을 액세스할 수 있지만, 위와 같이 큼직한 아이콘 형식이 아닌 목록 형식으로만 표시되기 때문에 약간 조잡한 면이 있습니다.
[맥 OSX Leopard 10.5.7 의 디스크 유틸리티 버전은 11.1 인데, Snow Leopard 10.6 은 11.5 이네요. 외형이나 기능적으로 크게 변화된 것이 없는 만큼, 단순히 64 비트로 다시 컴파일 하면서 버전 번호가 변경된 듯 하네요.]
3. 파인더(Finder)의 진화
맥 OSX 10.6 스노우 레퍼드의 파인더의 겉모습은 현재의 10.5.7 버전과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내부적으로는 64 비트로 변경되었고, 다양한 부가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동영상이나 음악 파일을 별도의 플레이어를 실행시키지 않고도, 곧바로 아이콘 상태에서 재생시킬 수 있는 기능과, PDF 문서 파일을 아이콘 상태에서도 미리 볼 수 있는 기능, 아이콘을 최대 512X512 크기로 자유 자재로 확대하여 동영상/문서/그림 등을 미리 볼 수 있는 기능 등이 눈에 띄는 파인더의 진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 OSX 10.6 스노우 레퍼드의 파인더에서 PDF 파일들이 저장된 폴더를 512X512 아이콘으로 보는 장면, 문서 내용을 위와 같이 확인할 수 있으며, 여러 장의 문서로 되어 있을 경우, 아이콘 상태에서 직접 페이지를 넘기며 문서파일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파일들이 저장된 폴더를 512X512 크기의 아이콘으로 보는 화면, 각각의 동영상을 별도의 재생 프로그램을 실행시키지 않고도 곧바로 아이콘 상태에서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각각의 폴더를 사용자의 취양에 따라 아이콘 크기, 배경, 글자크기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노우 레퍼드에서는 아이콘 크기를 최대 512X512 까지 확대하여 볼 수 있으며(맥 OSX 10.5.7 에서는 아이콘 크기를 최대 128X128까지만 확대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이나 PDF 문서를 아이콘 상태에서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퀵타임 플레이어 X
이미 맥 OSX 용으로 나와있는 타사의 동영상 재생기(VLC Player 또는 Core Player 등)들과 비교한다면 특별하게 좋은 점이나 향상된 기능을 지원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현재의 7.6 버전에 비해서는 확실히 깔끔해 지고, 세련되면서 몇몇 가지 부가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현재(2009년 5월 26일 기준) 7.6 버전인데, 버전 10으로 껑충 점프했네요]
[훨씬 깔끔해진 인터페이스, 마우스를 화면 바깥쪽으로 옮기면, 모든 타이틀 바, 재생 관련 메뉴 등이 사라지고, 순수 동영상만 화면에 나타납니다.]
[동영상의 일부를 잘라내는 트림(Trim) 기능을 이용할 때 선택한 영역을 썸네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생하고 있는 동영상을 직접 유투브에 업로드 할 수 있는 메뉴, 이외에도 위 화면에서 보듯이 아이튠즈에 동영상을 추가시키거나, 모바일미 계정에 동영상을 추가시킬 수 있습니다.]
[유투브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동영상을 업로드 하는 대화상자]
[유투브로 직접 업로드가 진행되고 있음]
5. 그 밖에…
맥 OSX 10.6 Snow Leopard 10a354 버전을 기준으로 내장된 기본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았을 때 모든 기본 프로그램들이 약간씩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거나 개선되었습니다. 다음은 몇몇 눈에 띄는 추가된 기능들만 스크린샷으로 모아 보았습니다.
[맥 OSX 10.6 스노우 레퍼드 부터는 스캐너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네요]
[휴지통으로 이동된 파일을 "되돌려 놓기/Put Back" 기능이 추가되었네요. 삭제를 원치 않는 파일을 선택한 뒤, 이 메뉴를 클릭하면, 원래 파일이 저장되었던 폴더로 곧바로 이동합니다.]
[텍스트 에디터/Text Editor 에 "PDF로 저장" 메뉴 및 기능이 추가되었네요. 텍스트 에디터에서 작성한 문서를 PDF 파일로 직접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지요]
6. 스노우 레퍼드의 프로그램 호환성.
아직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 테스트해 보지 못했고, 스노우 레퍼드 자체가 현재까지는 베타 버전이기에, 다른 맥 OSX용 응용 프로그램들과 스노우 레퍼드 베타버전간의 호환성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워 맥에서 인텔 맥으로 변경될 때나, 타이거에서 레퍼드로 OSX 버전이 업그레이드 될 때 처럼, 스노우 레퍼드가 정식으로 출시되면, 모든 응용프로그램들이 스노우 레퍼드 64 비트 환경에 최적화되어, 모두가 64비트 버전으로 업데이트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응용 프로그램들을 스노우 레퍼드에서 테스트 해보는 것은 완전히 시간 낭비가 되겠지요.
[맥 OSX 10.6 스노우 레퍼드에서 VMWare Fusion 2.04 버전을 통하여 윈도 비스타를 실행시킨 장면]
여하튼, 저는 몇몇 프로그램들을(SnapShot Pro(화면켑춰 유틸), VMWare Fusion(가상 데스크탑), Speed Download(다운로드 매니저), CleanApp(설치된 프로그램 제거 프로그램)등)을 설치하여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문제없이 잘 실행되었습니다. 생각건대, 앞으로 스노우 레퍼드가 정식으로 출시된 후, 각 응응 프로그램 개발사들이 이에 맞는 최적화판을 곧바로 내놓지 못하더라도, 기존 버전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 다음 편에서는…
앞으로 계속해서 맥 OSX 10.6 스노우 레퍼드를 테스트 해보며 새로운 기능이 발견될 때마다 이곳을 통하여 글을 올릴 예정이고요, 다음 편은 맥 OS 를 편리하게 하드 디스크에서 곧바로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캬~ 정말 짜투리 시간 내기가 영~ 힘들어서.. 글 한번 쓸라면 밤을 패야 하네여~ 쩜..)
Written by SSumer! 글쓴이 쑤머!
[미리보기 연재 1호] 스노우 레퍼드, Mac OSX 10.6 Snow Leopard 베타 10a335 – 설치하기
PC 사용자들이 흥분하며 기다리고 있는 다음 버전이 Windows 7 이라면, Mac 사용자가 손꼽아 기다리는 다음 버전은 당연히 Mac OSX 10.6 Snow Leopard, 스노우 레퍼드 일겁니다. 저 역시 Mac 매니아로서 하루속히 스노우 레퍼드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다리고 있지요.
지루한 기다림을 달래기 위해 바로 얼마 전에 개발자 및 베타 테스터들에게 배포된 10a335 버전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총 3편으로 연재할 예정이고요, 일단 이번 글에서는 설치에 대한 내용을 단계별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고, 2편은 [스노우 레퍼드의 응용프로그램들], 마지막 3편은 [스노우 레퍼드 베타 테스팅 환경 만들기]에 대해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설치에 관련된 글을 쓰기에 앞서, 앞으로 나올 Mac OSX 10.6 이 이전 버전에 비해 무엇이 달라질 예정인지, 현재까지 발표되거나 확인된 내용만 정리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True 64Bit 운영체제 및 기본 내장 프로그램들이 사용 가능한 메모리가 16 Tera Byte 로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실용적인 측면에서 따져 본다면 일반 사용자에게는 그리 큰 혜택을 줄만한 내용은 아니지요, 현재 Mac OSX 10.5.x 버전도 64Bit 응용 프로그램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당연히 4 Giga 이상의 메모리를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일반적인 프로그램의 경우, 속도 면에서 32Bit 나 64 Bit 응용프로그램이나 아예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대용량의 이미지 관리 및 프로세싱 프로그램(예, 어도비 라이트룸, Adobe Lightroom)에서는 64Bit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이미지를 핸들링 하는 프로그램들을 속된말로 Memory Whore (알아서 해석하시길…)라고 하거든요.. 64Bit 로 제작된 응용프로그램에서는 4Giga 이상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에 다수의 고화질 이미지를 처리할 때 하드 디스크 스왑핑없이 빠르게 작업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디카들은 최소 8~10Mpix의 고화질 이미지로 촬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진들을 다수 불러놓고 작업을 경우… 64Bit 이미지 프로세싱 프로그램이 보다 빠른 성능을 지원합니다. 단, 시스템에 4 Giga 이상의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을 경우에만)
- Microsoft Exchange 서버 지원 (이 또한 일반 엔드유저들에게는 별로 흥미로운 추가기능은 아니지요. 기업 인트라넷 기반의 메시징 서버를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기능입니다.)
- 보다 향상된 멀티코어 지원, 멀티코어 CPU 기반의 시스템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향상된 성능으로 시스템이 운영되도록 해줍니다.
- 퀵타임 X, 현재까지는 QuickTime 이 가장 애용되는 부분이 비디오 편집 쪽이고, 일반 동영상 재생은 코덱문제로 인하여 다른 유틸리티(예, VLC Player, Core Player, DIVX Player등)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대다수인데, 이러한 동영상 재생 시 미흡했던 동영상 코덱이 이번 QuickTime X 에 대폭 확장됩니다. 그러나 재생목록, 자막 등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을 갖춘 동영상 재생기가 이미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어서 스노우 레퍼드에 포함된 퀵타임 X 가 앞으로 얼마나 애용될지는 두고 봐야 할 부분인 듯 싶습니다.
- OpenCL (Open Computing Language), 이게 참 흥미로운 기능인데요, 요즘 그래픽 카드의 프로세서가 워 낙에 파워풀하다 보니, 이 기능과 파워를 단순히 그래픽 부분에만 이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응용프로그램에서도 그래픽 프로세서 파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OpenCL 의 핵심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그래픽 프로세서가 좋은 그래픽 카드를 내장한 컴퓨터에서는 그만큼 빠르게 일반적인 프로그램도 수행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제가 테스트한 스노우 레퍼드 10a355 버전에서는 아직까지 OpenCL 이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것인지, 일반 프로그램 수행 시 속도적으로 개선된 것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스노우 레퍼드의 변화되는 내용은 위와 같이 크게 5가지 입니다. 일반 사용자에게 뭔가 획기적인 내용은 아직까지는 없어서 다소 실망스러우실 수도 있겠지요. 거의 전부가 내부적인 변화나 기능확장이지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추가되거나 인터페이스가 변화된다는 내용은 없으니까요. 실제 이번에 제가 설치한 스노우 레퍼드 10a335 베타 버전 역시 겉은 변한 것이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인터페이스는 Mac OSX 10.5.x 버전과 완전히 동일했으니까요. 그 불편한 파인더(Finder)도 여전히 똑같았고요. (물론, 스노우 레퍼드의 모든 프로그램 및 유틸리티는 100% 64Bit 버전입니다. 4Giga 이상의 메모리를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지요)
자, 공식적으로 발표되거나 알려진 기능은 이쯤까지만 알아두고, 실제 베타버전(10a335)을 설치한 화면을 좀 보도록 하지요. 제가 테스트에 사용했던 시스템은 MacPro 2×2.6 Cpu, 6Giga 메모리, Geforce 8800GT, 2007년 초기 모델이었습니다. (셀폰으로 스크린을 촬영하여 이미지들이 더티할겁니다~ 하하~)
[스노우 레퍼드 설치 디스크로 부팅 시 처음 나오는 언어선택 대화상자]
[저를 환영해 주네요~ 하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안내문, 이런 거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신 분 손들어봐~]
[설치할 디스크를 선택합니다. 저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레퍼드 10.5.7를 그대로 두고, 테스트만을 위해 OS_TEST 볼륨을 만들어, 이곳에 설치하였습니다. 편리하게 맥 OSX 베타버전 테스트를 위한 파티션 및 하드 디스크에서 곧바로 설치하는 방법은 추후 올릴게요~]
[설치항목 변경, 사용하지 않는 언어는 제하고 설치하실 것을 권장 드립니다.]
[설치가 시작되었네요~, 실제로는 한 2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만약 스노우 레퍼드를 설치할 때 하드 디스크 파티션을 새롭게 하거나 포맷할 경우, 위 메뉴에서 유틸리티/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외 설치에 관련된 에러정보를 확인하는 프로그램도 등도 유틸리티 메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치 프로그램 버전]
[설치 로그 보기]
[설치가 끝나면, 리 부팅이 되는데, 이때 옵션 키(Alt키)를 누르면 부팅이 가능한 디스크들이 위와 같이 아이콘으로 나타납니다. 저는 OS_TEST 라는 볼륨에 설치하였으므로, 이를 선택하였습니다.]
[스노우 레퍼드를 설치한 볼륨으로 리 부팅을 시키면, 위와 같은 대화상자가 나옵니다. 처음 설치 시 한글로 하였기 때문에, 자동으로 대한민국이 선택된 화면이 나옵니다. [계속] 버튼 클릭~]
[키보드 레이아웃 선택, 그냥 [계속] 버튼을 클릭하여 다음화면으로 넘깁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다른 맥이 있거나, 다른 볼륨 또는 타임머신으로 백업해 놓은 데이터 등에서 편리하게 복사해 올 수 있는 대화상자입니다. 만약 복사할 내용이 없다면 그냥 최 하단의 [내 정보를 지금 전송하지 않음]을 선택하고, [계속 버튼] 클릭~]
**. 참고로 베타 테스트용 OS 또는 프로그램에 개인 정보를 이동시키거나 저장하는 것은 보안상 아주 위험한 것입니다.
[다양한 설정 내용 및 데이터를 다른 컴퓨터나 저장장치에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베타 버전 OS 나 프로그램에 개인정보를 저장시키는 것은 보안상 아주 위험합니다여~]
[애플사에 등록한 아이디/패스워드가 있다면 이곳에 입력하면 됩니다. 베타 버전=개인정보 입력 NO]
[등록정보 입력 대화상자, 그냥 입력하지 마시고, [계속 버튼] 클릭]
[스노우 레퍼드의 계정을 생성합니다. 원하는 계정이름과 암호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OS 를 테스트할 때는 암호를 입력하지 않는게 보다 편리할 수 있습니다. 이래저래 살펴볼 때 암호 입력 없이 그냥 한번 클릭으로 권한확인 대화상자를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저는 계정이름을 macpro 로 하고, 암호는 입력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광고입니다. 선택항목의 최 하단 [지금 무료.. 등록하고 싶지 않습니다.]를 선택하고, [계속] 버튼을 지체 없이 클릭하시길.. 혹시 그 비싼 애플의 MobileMe를 이용하실 거라면…]
[처음에 한글로 설정하여 설치를 시작했다면, 이 대화상자 역시 자동으로 [대한민국]으로 설정됩니다. 다른 나라가 아니라면, 그냥 [계속] 버튼 클릭~]
[설치 및 기초 환경설정이 끝나면 위와 같은 마지막 대화상자가 나옵니다.[이동] 버튼을 클릭~]
[설치 완료 후, [이 매킨토시에 관하여] 실행]
설치 순서에 대해 각 단계별(대화상자가 변경되는 단계)로 나열을 해보았습니다. 혹시 스노우 레퍼드 미리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설치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편은 [스노우 레퍼드의 응용프로그램들]에 대해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Written by Ssumer!, 글쓴이 쑤머!








